인도 증시, 팬데믹 선언 충격에 8.18%↓…역대 최대폭 급락

입력 2020-03-12 2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1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을 선언하고 있다. 
 (제네바/EPA연합뉴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1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을 선언하고 있다. (제네바/EPA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를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선언한 충격파로 인도 증시가 역대 최대폭으로 하락했다고 현지 언론이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인도 대표 주가지수인 뭄바이 증시 센섹스(SENSEX)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19포인트(8.18%) 하락한 3만2778에 마감했다.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이날 센섹스는 하루 기준 가장 큰 폭으로 밑돌았다”고 보도했다.

50대 우량 기업주로 구성된 니프티 지수도 이날 전장 대비 868포인트(8.30%) 급락해 9590에 마감했다.

인도 증시는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투자 심리 위축 등으로 인해 최근 지속 하락하고 있다.

루피화 가치도 약세를 보였다. 루피ㆍ달러 환율은 이날 한때 사상 최고 수준인 74.78루피로 급등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테슬라 주가 연초 수준 복구...이차전지 회복 신호탄 될까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40,000
    • -4.05%
    • 이더리움
    • 4,499,000
    • -4.64%
    • 비트코인 캐시
    • 497,400
    • -6.42%
    • 리플
    • 643
    • -5.86%
    • 솔라나
    • 191,800
    • -7.25%
    • 에이다
    • 561
    • -3.94%
    • 이오스
    • 770
    • -5.87%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7
    • -3.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800
    • -9.34%
    • 체인링크
    • 18,710
    • -8.73%
    • 샌드박스
    • 426
    • -7.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