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멜라민 검사 50% 이상 완료...추가 검출 없다

입력 2008-10-0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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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화통신 “20개 업체 31개 제품 멜라민 검출”

중국산 식품에 대한 멜라민 검사가 절반 이상 완료됐다. 유통 금지 조치가 해제된 품목은 91개로 늘었다.

식약청은 1일 0시 현재 멜라민 검사 대상 428개 품목 가운데 232개 품목에 대한 검사를 완료하고 85개 품목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멜라민 검사 대상 제품 428개 중 317개 품목이 회수됐으며, 나머지 111개 품목에 대해서는 회수작업이 진행 중이다.

검사가 완료되지 않아 유통금지 중인 품목은 337개이며,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아 유통금지조치가 해제된 품목은 91개로 늘었다. 멜라민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은 품목은 모두 6개 품목이다.

한편 1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국가질검총국은 멜라민 분유 파동 이후 전국 290개 제조사 중 154개 기업에 대한 조사를 마친 결과 20개 기업이 제조한 31개 제품에서 멜라민 성분이 검출됐다고 30일 발표했다.

질검총국은 "검출 비율은 제조사로 보면 전체의 13%, 제품으로 보면 11.7%에 이른다"며, "제조업체 중 87%인 134개 업체가 만든 234개 제품(88.3%)에서는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고 안전한 제품들은 현재 정상적으로 유통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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