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승, 前직원 갑질 폭로 해명…“3년 전 해결 된 일, 악의적 배포에 유감”

입력 2020-03-0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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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이 갑질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제공=KBS Joy)
▲양치승이 갑질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제공=KBS Joy)

유명 트레이너 양치승이 갑질 의혹에 해명했다.

9일 양치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상의 저에 관한 이야기는 3년 전 올라온 글”이라며 “이미 잘 마무리한 일”이라고 전했다.

앞서 8일 한 누리꾼은 페이스북을 통해 2016년 20살 무렵 양치승 관장의 체육관에 취직했다가 욕설과 협박으로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3~4일을 일하고 그만뒀지만 그에 해당하는 급여를 받지 못했다고도 전했다.

이에 양치승은 “3년 전 올라온 글이고 그 친구가 글을 지우고 절 찾아와 사과했다”라며 “저는 이틀 치의 급여를 지급하면서 잘 마무리된 기억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시의 글이 캡처되어 마치 최근의 일처럼 알려졌다. 악의적으로 배포한 이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최초 유포자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한다”라며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다시 한번 사죄드린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양치승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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