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LP가스 안전점검에 456명 투입…"지역주도 일자리 창출 기대"

입력 2020-03-0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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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액화석유(LP)가스 안전지킴이들이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액화석유(LP)가스 안전지킴이들이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액화석유(LP)가스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약 456명의 LP가스 안전지킴이를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LP가스 안전지킴이 사업은 2017년 경북 봉화군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2018년과 2019년 각각 56명, 512명의 인력을 투입해 지난 3년간 LP가스시설 43만 2522개소를 점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LP가스 안전지킴이 사업을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선정한 지난해에는 7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38만75개소의 시설을 점검했다. LP가스사고는 총 77건으로 집계돼 전년 LP가스사고 88건 대비 12.5% 감소했다.

올해는 경기도 양평, 경상남도 통영 등을 포함해 약 70개 시‧군‧구의 30만 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지역별 점검 물량에 따라 한두 차례 운영되며 안전지킴이는 차수별로 약 5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가스안전공사는 성공적 사업 수행을 위해 본사 차원에서 인력 채용과 사업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가스안전교육원에서는 수준 높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사용시설 안전관리자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또 지역본부와 지사에서는 각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실정에 맞는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점검대상 시설 관리, 검사표 관리, 인건비 정산 등 사업의 실질적 운영을 담당한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8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이 개정돼 가스사용시설의 안전관리업무 대행이 가능해져 LP가스시설의 촘촘한 안전관리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더불어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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