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전종서 누구? 이창동 감독이 택한 여배우…‘버닝’으로 칸까지

입력 2020-03-0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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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종서 (출처=영화 '버닝' 스틸컷)
▲배우 전종서 (출처=영화 '버닝' 스틸컷)

배우 전종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영화 ‘콜’의 주역 전종서가 출연해 4차원 매력을 뽐냈다.

전종서는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로 2017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으로 데뷔했다. 당시 전종서는 이창동 감독으로부터 “지금까지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던 배우”라는 극찬을 받으며 등장, 대중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전종서는 ‘버닝’으로 칸 국제 영화제에도 진출해 레드카펫을 밟으며 남다른 신인의 저력을 뽐냈다. 하지만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던 중 취재진 앞에서 무표정으로 일관하며 태도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소속사는 “전종서가 완전 신인이다 보니 너무 많은 카메라에 당황했다”라며 “평소 우수에 찬 마스크의 소유자다 보니 오해를 산 것 같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전종서는 개봉을 앞둔 영화 ‘콜’에서 과거에 사는데 미래를 바꾸려는 영숙 역을 맡아 박신혜와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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