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신재생에너지] LS그룹

입력 2008-09-2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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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사업 선두기업

LS그룹은 하이브리드차와 수요연료전지차량 등 미래형 자동차용 핵심부품뿐만 아니라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의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 차량용 핵심 부품과 태양광발전 분야의 국내외 인수합병(M&A)에도 기회가 된다면 참여해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등 신수종 사업 기반에 꾸준히 투자할 계획이다.

LS그룹 계열사인 LS전선은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 협력해 하이브리드차와 수소연료전지차량 등 미래형자동차용 핵심부품을 개발해 2009년부터 양산된 아반떼 하이브리드 차량과 소나타 하이브리드 차량에 이 제품들이 적용될 예정이다.

최근에는 풍력발전용 전선을 국내 최초로 개발,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국내시장 참여와 함께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도 있다.

LS전선이 개발한 풍력발전용 전선은 20년 동안 1만회 이상의 회전을 견딜 것을 요구하는 유럽 풍력발전업계의 요구에 대응, 1만5000회의 회전 테스트를 거뜬히 통과해 유럽의 경쟁사 제품과 비교해 유연성을 대폭 개선했다.

이와 함께 LS산전은 1986년 국내 최초로 태양광발전 사업을 시작한 '태양광 원조'로 20년 이상의 실전 경험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1989년 에너지관리공단과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고 1992년에는 태양광 발전용 직·교류 변환장치도 개발했다. 1993년 태양광 모듈 첫 국산화를 이뤘을 뿐만 아니라 대체에너지 3대 중점 분야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태양광 시스템 분야에서 꾸준히 기술력을 확보해 왔다.

LS산전은 2001년 태양광 에너지 '건물 일체형 기술(BIPV)'로 연구개발 특허를 획득한 데 이어 지난해 국내 처음으로 공항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했다.

LS산전은 현재 청주공장에 연간 10㎿ 규모 태양광 모듈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연내 생산량을 4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LS그룹의 산업기계, 부품 전문업체인 LS엠트론은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의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지난해부터는 미래형 자동차를 포함, 풍력발전기 등 차세대 산업 전력시스템에 동력으로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인 울트라 캐패시터를 본격 양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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