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수요 타격…IT 업종 실적 둔화 불가피”-이베스트투자

입력 2020-02-2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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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정보기술(IT) 하드웨어 업종의 1분기 실적 둔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최영산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코로나19의 본질적인 리스크는 IT 하드웨어 시장의 전반적인 수요 둔화에 있다”며 “특히 스마트폰, PC, TV 등 B2C(기업 소비자 간 거래) 제품에 대한 수요 타격이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수요 리스크로 작용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메모리 반도체를 비롯한 스마트폰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업종의 1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컨센서스)를 밑돌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서버 수요는 견조한 편이고 중국 내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하는 양상으로 3월 중순 내지 4월에 중국 생산라인의 완전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전반적인 수요 둔화 등을 고려할 때 업체들의 이익 수준에 대한 눈높이는 낮출 필요가 있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의 낙폭이 클 경우 평가 가치(밸류에이션) 차원에서 매수 기회로 삼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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