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의료기관장 회의 소집…“병원 물자 인력 총동원”

입력 2020-02-2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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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이 지난 7일 오후 전시컨벤션 시설인 벡스코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연합뉴스)
▲오거돈 부산시장이 지난 7일 오후 전시컨벤션 시설인 벡스코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연합뉴스)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민간의료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가용할 수 있는 의료 자원을 총동원해달라고 요청했다.

부산시는 24일 오거돈 부산시장 주재로 주요 의료기관장과 단체장이 참석하는 긴급회의를 열고 코로나 조기 종식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부산대병원 등 4개 대학병원장, 해운대백병원장, 부산의료원장, 부산시의사회장, 부산시병원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오거돈 시장은 회의에서 “감염확산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촘촘한 의료대응 체계를 갖추는 것인 만큼, 민간병원이 보유한 물자와 인력을 총동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국민 안심 병원 지정, 의료기관 내 의료진 감염방지 방안 등도 논의됐다. 특히 부산의료원을 감염병 전담기관으로 운영하기 위해 입원환자를 관내 다른 의료기관으로 옮기는 조치가 필요한 만큼, 병상확보와 구급 차량 지원을 각 의료기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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