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비건 화장품 '아떼',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서 디자인 본상 받아

입력 2020-02-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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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떼 이미지 사진 (사진제공=LF)
▲아떼 이미지 사진 (사진제공=LF)

LF의 여성 화장품 브랜드 ‘아떼(ATHE)’의 스킨케어 라인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0’의 제품 및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독일 하노버에 있는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주최 67년 전통의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매년 독창성, 실용성,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디자인/UX, 건축, 인테리어 등의 분야에서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을 선정한다. 올해는 56개국에서 7298개 후보작이 출품됐다.

아떼는 진정성 있게 제품을 만든다는 철학을 패키지 디자인으로 구현해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색상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떼는 도형의 기본이 되는 원과 사각형의 형태에 정교한 금속 장식을 더한 디자인으로 시간의 흐름에도 변하지 않는 고급스러움을 절제된 방식으로 표현했다. 바람이 스치고 지나간 듯한 모양으로 제품의 덮개를 만들어 여성의 부드러운 감성과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특히, 제품의 포장재까지 친환경 종이로 제작해 '비건 뷰티'를 지향하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표현한 점도 수상의 이유로 꼽혔다.

손희경 LF 코스메틱 사업부장 상무는 “지난해 헤지스맨 룰429에 이어 올해 아떼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LF 코스메틱 브랜드가 글로벌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아떼는 성분은 물론, 제품 용기, 포장재, 마케팅 등 브랜드만의 진정성 있는 철학을 전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떼는 지난해 10월 론칭한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로 LF의 첫 자체 여성 화장품 브랜드다. 아떼는 스위스산 기능성 식물원료를 확보하고 동물 실험을 일절 진행하지 않는 동시에 프랑스의 권위가 있는 검증기관에서 비건 화장품 인증을 획득한 다수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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