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SCM생명과학 美법인, 전이성 신장암 세포치료제 임상2b상 계획 FDA 승인

입력 2020-02-2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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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과 에스씨엠생명과학(이하 SCM생명과학)의 미국 현지 합작법인 코이뮨(CoImmune, Inc.)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수지상세포 기반의 면역세포치료제인 전이성 신장세포암종 치료제 'CMN-001'의 임상2b상 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코이뮨 설립 후 약 1년만이다.

코이뮨은 이번 승인 계획에 따라 90명의 피험자를 모집하고, 미국 현지의 엠디앤더슨(MD Anders​on)병원,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 매스 제너럴(Mass General) 병원, 폭스체이스(Fox Chase)암병원, 에모리(Emory)대학병원 등 5개 우수 임상 기관을 선정해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약물의 환자 첫 투여 시기는 빠르면 올 2분기가 될 전망이다.

코이뮨의 최고경영자 찰스 니콜렛(Charles Nicolette)은 "이번 임상을 통해 'CMN-001'의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신장암 환자의 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CM생명과학은 최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상장 예정 시기는 내달 하순이며,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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