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코로나 영향에 뉴클레오시드 공급 호조”

입력 2020-02-19 1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파미셀은 미국의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으로부터 약 157만 달러(한화 약 19억원) 규모의 뉴클레오시드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뉴클레오시드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글로벌 공급체인을 구축한 써모피셔의 제품 수요 확대 및 RNA를 이용한 핵산치료제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수주로 지난해 1분기 뉴클레오시드 매출 25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여, 올해도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클레오시드는 핵산을 구성하는 단위이다. 유전자 진단시약(각종 바이러스 진단키트) 및 유전자치료제 신약의 주원료로 쓰인다. 파미셀의 뉴클레오시드는 기술력과 생산력을 인정받아 미국 및 유럽의 주요 기업 등에 공급되면서 현재 세계 진단용 및 의약용 뉴클레오시드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써모피셔는 파미셀로부터 제공받은 뉴클레오시드를 가공하여 전 세계 제약사 및 연구소로 공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54,000
    • -0.68%
    • 이더리움
    • 3,286,000
    • -2.38%
    • 비트코인 캐시
    • 428,300
    • -2.08%
    • 리플
    • 785
    • -3.09%
    • 솔라나
    • 196,900
    • -1.01%
    • 에이다
    • 470
    • -3.49%
    • 이오스
    • 641
    • -2.88%
    • 트론
    • 207
    • +0.49%
    • 스텔라루멘
    • 124
    • -3.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50
    • -2.16%
    • 체인링크
    • 14,640
    • -4%
    • 샌드박스
    • 334
    • -3.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