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차기 사장에 강성수 부사장 내정

입력 2020-02-18 19: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달 31일 임추위서 최종 후보 선정…이사회·주총 거쳐 선임

한화손해보험 차기 최고경영자(CEO)에 강성수 사업총괄 부사장(56)이 내정됐다.

한화손보는 지난달 31일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강성수 부사장이 CEO 최종 후보자로 결정됐다고 18일 공시했다. 강 후보자는 조만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CEO로 선임된다.

1964년생인 강 부사장은 한화증권, 한화건설, (주)한화 등을 거쳐 2016년 한화손보 재무담당 임원으로 보험업계에 발을 들였다. 2018년부터 지난해 말까지는 다시 (주)한화 지주경영부문 재무담당 부사장직을 맡다가 올해 1월 한화손보 사업총괄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임추위는 "강 후보자가 재무전략 전문가로서 해당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안목을 갖고 있다"며 "강 후보자가 한화손보 사업총괄로서 한화손보의 당면과제인 손익과 재무구조 개선에 매진하고 있고 현 회사상황을 고려할 때 CEO 적임자로 판단돼 후보자로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한화손보는 지난해 690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한화손보의 적자전환은 2013년 이후 6년 만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190,000
    • -2.54%
    • 이더리움
    • 3,332,000
    • -5.64%
    • 비트코인 캐시
    • 447,300
    • -0.71%
    • 리플
    • 860
    • +18.95%
    • 솔라나
    • 205,000
    • -1.25%
    • 에이다
    • 458
    • -2.55%
    • 이오스
    • 635
    • -2.91%
    • 트론
    • 177
    • +1.14%
    • 스텔라루멘
    • 140
    • +6.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000
    • +1.5%
    • 체인링크
    • 13,590
    • -4.97%
    • 샌드박스
    • 336
    • -4.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