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서 30대 남성 '코로나19' 의심증상으로 사망…관계당국 "역학조사 중"

입력 2020-02-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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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국내 29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의 거주지인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방역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오후 국내 29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의 거주지인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방역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관악구에서 30대 남성이 '코로나19' 의심증상으로 사망해 관계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8일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께 서울 관악구에서 30대 남성 A 씨가 의식과 호흡이 없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당국 등이 출동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오전 10시 30분께 사망했다.

A 씨는 폐에서 출혈 흔적이 발견됐고, 폐렴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 씨는 지난달 3일간 중국 하이난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A 씨가 코로나19에 감염됐는지 확인 중이다.

앞서 13일 경기도 수원시에서도 중국 여행을 다녀온 중국동포 B(41) 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해 '코로나19'로 인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으나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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