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풍력발전단지 개발 속도…한수원·한화건설·지케이윈드 MOU

입력 2020-02-14 12: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인식 한국수력원자력 그린에너지 본부장(가운데)이 14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박용득 한화건설 토목환경사업 본부장(오른쪽), 김경수 지케이윈드 대표와 '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이인식 한국수력원자력 그린에너지 본부장(가운데)이 14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박용득 한화건설 토목환경사업 본부장(오른쪽), 김경수 지케이윈드 대표와 '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경북 영천지역 풍력발전단지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낸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4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한화건설, 지케이윈드와 '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들은 이번 MOU를 통해 경북 영천지역에 총 설비용량 42MW(메가와트) 규모의 풍력발전단지 공동개발을 착수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사업관리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구매 등의 업무를, 한화건설은 기자재 구매 및 시공 업무, 지케이윈드는 인허가 취득과 부지확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수원은 육상풍력 외에도 영덕 및 안마도 등에서의 해상풍력을 포함해 총 설비용량 약 1GW(기가와트)가 넘는 풍력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MOU를 바탕으로 경북지역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에 힘을 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한화건설, 지케이윈드와 풍력사업 공동개발 파트너로 함께 하게 돼 매우 고무적"이라며 "한수원은 2030년까지 1.7GW 수준의 풍력설비 보유를 목표로 풍력 사업을 더욱 확대하는 등 재생에너지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106,000
    • -2.4%
    • 이더리움
    • 4,672,000
    • -2.59%
    • 비트코인 캐시
    • 528,500
    • -1.03%
    • 리플
    • 669
    • -1.76%
    • 솔라나
    • 201,000
    • -3.64%
    • 에이다
    • 574
    • -1.2%
    • 이오스
    • 804
    • -1.11%
    • 트론
    • 183
    • +1.67%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00
    • -2.25%
    • 체인링크
    • 20,350
    • +0.05%
    • 샌드박스
    • 453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