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병아리·계란 수입 금지

입력 2020-02-1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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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농장에서 H5N8형 발생, 11일부터 적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비상이 걸린 중국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11일 광주 북구청 시장산업과 동물관리팀 직원들이 우산동 모 시장 닭·오리 판매업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소독을 하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비상이 걸린 중국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11일 광주 북구청 시장산업과 동물관리팀 직원들이 우산동 모 시장 닭·오리 판매업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소독을 하고 있다. (뉴시스)
독일 남부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이 발생하면서 정부가 11일부터 독일산 가금류와 식품용란의 수입을 금지한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0일 독일 남부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소규모 가금농장에서 HPAI가 발생했다.

이번 수입금지 대상은 독일산 병아리 등 살아있는 가금류와 계란 등 식품용란이며, 독일산 닭고기 등 가금육은 아직 수입이 허용되지 않은 상태다.

농식품부는 올해 들어 HPAI가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발생함에 따라 발생지역을 여행할 때 축산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자제하고, 가축과 접촉하거나 축산물을 가져오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특히 축산업 종사자는 출입국 시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반드시 자진 신고하고 소독조치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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