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사태에 택배 업계도 비상…CJ대한통운, "대면배송 난항"

입력 2020-02-06 16: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종 코로나 사태에 택배 업계 비상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 사태에 택배 업계 비상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 사태에 여파가 택배 업계까지 미치는 모양새다.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4명 추가되면서 총 23명으로 집계되는 등 바이러스가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광주우편집중국이 폐쇄되기도 하는 등 택배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업무 특성상 꾸준히 많은 시민을 만날 수 밖에 없는 택배 업무 환경에 관련 업계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사회적 불안감을 우려해 대면 배송의 어려움이 있음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알렸다.

우체국택배노조는 방역물품 부족 심각성을 강조하며 기사들이 자비로 마스크와 손 소독제 체온계를 사는 열악한 환경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우정사업본부는 소포위탁배달원의 62%에게 마스크를 보급했고, 오는 8일까지 마스크·손세정제 등의 용품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민들 역시 주거지내 배달원의 출입을 최대한 차단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등 신종 코로나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86,000
    • +0.83%
    • 이더리움
    • 3,185,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434,000
    • +2.02%
    • 리플
    • 707
    • -2.62%
    • 솔라나
    • 185,500
    • -1.8%
    • 에이다
    • 467
    • +0.86%
    • 이오스
    • 632
    • +0.64%
    • 트론
    • 214
    • +2.88%
    • 스텔라루멘
    • 123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750
    • -0.42%
    • 체인링크
    • 14,450
    • +0.84%
    • 샌드박스
    • 332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