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장관 "외식 소비 위축 우려, 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하겠다"

입력 2020-02-06 16: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일 중국 농식품 외식업체·수출기업 현장 방문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오른쪽)이 6일 충남 아산 외식업체를 방문해 영업 피해상황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오른쪽)이 6일 충남 아산 외식업체를 방문해 영업 피해상황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6일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외식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을 심각하게 판단하고 있다"며 "업계의 피해상황을 점검하면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장관은 충남 아산의 외식업소를 찾아 위생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영업 피해 상황을 들었다.

김 장관은 "외식업계에서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외식소비를 할 수 있도록 매장과 조리시설 등 전반에 대한 위생환경 개선에 더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 장관은 중국 수출 기업인 '연세유업'을 방문했다. 연세유업은 지난해 기준 신선우유 중국 수출 실적이 1830만 달러로 전체 중국 신선우유 수출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김 장관은 "한국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으로 인해 우리 경제, 특히 수출기업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사태로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예의 주시하고,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흑백요리사' 패자부활전 주제는 '편의점' 재료…추가 생존자 '3명' 주인공은?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미국 동부 항만노조, 47년 만에 파업 돌입
  • [종합]저축은행 부동산PF 구조조정 본격화…적기시정조치 이달 논의
  • 단독 추천 포즈도 알려준다… 진화하는 삼성 갤럭시 AI 카메라
  • 태풍 ‘끄라톤’ 한반도 비껴간다…가을비에 기온 ‘뚝’
  • 이스라엘 “헤즈볼라에 제한적 지상전 개시”…18년 만에 다시 국경 넘어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30,000
    • -3.33%
    • 이더리움
    • 3,285,000
    • -4.7%
    • 비트코인 캐시
    • 424,500
    • -6.23%
    • 리플
    • 817
    • -0.61%
    • 솔라나
    • 192,800
    • -6.5%
    • 에이다
    • 470
    • -6.56%
    • 이오스
    • 644
    • -7.74%
    • 트론
    • 206
    • +0%
    • 스텔라루멘
    • 125
    • -6.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300
    • -8.08%
    • 체인링크
    • 14,750
    • -7.12%
    • 샌드박스
    • 332
    • -9.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