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트로트 가수다’부터 ‘트로트 퀸’까지…‘미스트롯’이 불러온 트로트 열풍

입력 2020-02-06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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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트로트 가수다'가 첫 방송됐다.  (출처=TV조선, MBC every1)
▲'나는 트로트 가수다'가 첫 방송됐다. (출처=TV조선, MBC every1)

‘나는 트로트 가수다’가 첫방송됐다.

5일 MBC every1에서는 ‘나는 트로트 가수다’가 첫 방송되며 시청자와 만났다. 이날 방송에는 MC 이덕화를 비롯해 조항조, 김용임, 금잔디, 박구윤, 박혜신, 조정민, 박서진 등 세대를 어우르는 가수들이 출연해 무대를 선보였다.

‘나는 트로트 가수다’는 방송과 동시에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출연 가수들 역시 검색어를 장악하며 트로트의 위엄을 뽐냈다. 같은 날 방송된 MBN ‘트로트퀸’ 역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이목을 끌었다.

지금 방송가는 ‘트로트’ 시대이다. 지난 1월 TV조선에서 방송된 ‘미스트롯’이 성공을 이루자 프로그램 1등 가수였던 송가인은 어르신들의 국민가수로 우뚝 솟아올랐다. 뒤이어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유재석이 유산슬로 트로트를 선보이며 젊은 세대들까지 트로트에 열광하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1월 방송을 시작한 ‘미스트롯’의 시즌2인 ‘미스터트롯’은 25.7%를 기록하며 대성공을 거뒀다. 25%는 요즘 지상파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시청률이다.

이에 MBC와 SBS 역시 트로트 열풍에 합류했다. MBC every1의 ‘나는 트로트 가수다’를 비롯해 SBS도 베트남에서 촬영한 ‘트롯신’를 준비 중이다. 중·장년층에 이어 젊은 세대까지 사로잡은 트로트가 얼마나 더 큰 성공을 이룰지 여전히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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