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빗물이용시설 설치시 1000만원 지원

입력 2008-09-22 15:15 수정 2008-09-2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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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빗물 가두고, 머금기 프로젝트'일환으로 빗물 이용시설을 설치하는 건축주에게 최고 1000만원의 범위에서 설치비의 90%까지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지 면적 2000㎡(606평) 미만, 건축 연면적 3000㎡(909평) 미만의 소형 건축물로, 지원을 원하면 해당 자치구의 환경 관련 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시는 하수도 정비와 상수도 직결 급수 사업으로 인해 폐쇄되는 정화조와 저수조를 빗물 이용시설로 전환할 경우에는 공사비용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중대형 건축물에 대해선 친환경건축물 인증제와 용적률 인센티브제 등을 통해 빗물 이용시설의 설치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민간 부문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빗물 이용사업을 범도시운동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달 초부터 지하수 고갈, 지반 침하 등을 막기 위해 빗물을 최대한 활용, 물이 흐르는 '촉촉한' 도시환경으로 변모시키는 `빗물 가두고, 머금기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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