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장관, 4일 현대상선 방문…경영정상화 추진상황 점검

입력 2020-02-0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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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올해 5월10일 전북 군산시 비응항의 낚시어선 특별안전점검 현장을 방문,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올해 5월10일 전북 군산시 비응항의 낚시어선 특별안전점검 현장을 방문,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4일 현대상선을 방문해 경영정상화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해수부는 이날 오후 1시 문성혁 장관이 현대상선 본사를 직접 방문해 배재훈 사장으로부터 올해 주요 영업전략 등을 듣고 경영정상화 추진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올해 4월부터 지난해 7월 가입한 세계 3대 해운동맹 중 하나인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와 본격적인 협력을 개시하고 2018년 국내 조선소에 발주한 2만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 12척을 인도받아 4월 말부터 9월까지 유럽 항로에 차례로 투입할 계획이다.

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해운 재건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해로 초대형선 투입 등에 맞춰 안정적인 화물 확보와 영업실적 개선에 모든 노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하고 “해운 재건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도출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2시 30분에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해운선사, 항만공사, 관련 협회 등이 참석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회의를 개최해 해운항만 분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항만을 통한 유입이 없도록 검역 등을 더욱 강화하고 선사와 하역사는 예상되는 피해사항을 미리 점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자”고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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