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1월 2만484대 판매…전년 대비 47.1%↓

입력 2020-02-03 14: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수, 신차 출시로 전년 대비 0.9% 증가…수출 54% 감소

▲한국지엠 2020년 1월 판매실적  (사진제공=한국지엠)
▲한국지엠 2020년 1월 판매실적 (사진제공=한국지엠)

한국지엠(GM)이 지난달 내수 5101대, 수출 1만5383대 등 총 2만484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3만8705대)보다 47.1% 감소한 수치다.

내수 판매는 주요 신차 출시에 힘입어 전년 동월(5053대) 대비 0.9% 늘었다.

스파크는 지난해 1월 대비 19.6% 증가한 2589대가 팔리며 내수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픽업트럭 콜로라도는 전월 대비 20.3% 증가한 777대 판매되며 3개월 연속 판매 상승세를 보였다.

트래버스와 이쿼녹스, 볼트EV 등 쉐보레의 수입 판매 모델은 1월에도 합계 판매량 1000대 이상을 기록하며 꾸준한 실적을 유지했다.

반면, 수출은 지난해 1월(3만3652대)보다 54.3% 줄어든 1만5383대에 그쳤다.

시저 톨레도(Cesar Toledo) 한국지엠 영업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지난해 쉐보레 트래버스와 콜로라도에 이어 최근 국내 출시돼 이달 본격 고객 인도를 앞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이들 신차가 쉐보레 브랜드 이미지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제품과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사진제공=한국지엠)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사진제공=한국지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54,000
    • -2.36%
    • 이더리움
    • 4,677,000
    • -2.93%
    • 비트코인 캐시
    • 531,000
    • -1.3%
    • 리플
    • 664
    • -2.21%
    • 솔라나
    • 200,800
    • -6.39%
    • 에이다
    • 576
    • -1.71%
    • 이오스
    • 799
    • -2.32%
    • 트론
    • 183
    • +1.67%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350
    • -3.36%
    • 체인링크
    • 19,840
    • -2.75%
    • 샌드박스
    • 449
    • -2.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