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곤 연세사랑병원장, "전문병원 등에서 환자 맞춤형 연구개발 활성화돼야"

입력 2020-01-1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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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쟁력포럼서 ‘첨생법’ 발전방향 제안

▲‘첨생법’(첨단재생바이오법)에 관한 방향성을 제안하는 줄기세포 전문가 고용곤 병원장 (연세사랑병원)
▲‘첨생법’(첨단재생바이오법)에 관한 방향성을 제안하는 줄기세포 전문가 고용곤 병원장 (연세사랑병원)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줄기세포 등 첨단재생의료산업의 비전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제47회 산업경쟁력포럼에 주요 패널로 초청돼 주요 의견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국내 40여 명의 핵심인사가 참석해 주요 이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단재생바이오법)’의 시행(8월28일)을 목전에 두고, 재생의료 임상연구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안전관리 시스템 확보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오갔다.

이 자리에서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본원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수행하며 각 공학 및 세포학 전문분야와 함께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며 “세부 전문화된 전문인력으로 전문병원 및 중소병원 같은 각 전문화된 기관에서의 환자 맞춤형 연구개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법적규제 변화가 요구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포럼은 박재천 인하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박소라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장 겸 재생의료전략연구소(SCRM) 센터장, 유종만 차 의과대학교 교수, 정규철 녹십자셀 임상 및 개발본부장, 정수영 케이앤투자파트너스 VC본부 부장,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이 주요 패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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