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본전자, 게임 퍼블리싱 사업 진출…2월 ‘신서유기’ 출시

입력 2020-01-14 15: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본전자가 게임 퍼블리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삼본전자는 올해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삼본전자는 지난해 SKT, 컴캐스트와 함께 합작사를 설립해 e-스포츠 산업에 발을 내디뎠다.

2018년 우리나라 게임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8.7% 성장한 14조2902억 원에 달하며, 최근 10여 년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또 한국의 세계 게임 시장 점유율은 6.3%로 세계 2위 수준이며, 한국의 게임 수출 대상국 중 압도적 1위는 총 수출액의 46.5%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과 홍콩, 대만 등 중화권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19년 e-스포츠 사업 진출 당시에도 이미 게임산업 진출을 위해 다방면으로 준비를 하고 있었다”며 “2020년 2월 첫 번째 게임인 ‘신서유기’를 출시할 예정이고, 추가로 MMORPG 1종, 캐주얼 RPG 1종 등 연내 총 3종 이상의 게임을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서유기’는 중국 상해의 게임 개발 및 글로벌 서비스 업체인 ‘PITAYA NETWORK LIMITED’에서 개발한 게임이다. 중국 내 8억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360’에서 퍼블리싱을 진행하는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는 구글 안드로이드 사전예약만 가능하며, 곧 애플의 앱스토어와 원스토어에도 사전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예약을 진행한 사람들은 이벤트 참여 및 추첨을 통해 최신 핸드폰(아이폰11, 갤럭시노트10), 구글 기프트카드,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의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삼본전자 배보성 대표이사는 “안정적인 기존 사업의 실적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 신성장동력의 확보를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e-스포츠, 게임 퍼블리싱 사업 등 다양한 게임사업으로의 영역 확장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대한민국 게임 시장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자료제공=삼본전자)
(자료제공=삼본전자)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71,000
    • -1.23%
    • 이더리움
    • 4,247,000
    • -3.08%
    • 비트코인 캐시
    • 463,100
    • +1.36%
    • 리플
    • 611
    • +2%
    • 솔라나
    • 190,500
    • +5.48%
    • 에이다
    • 500
    • +0.6%
    • 이오스
    • 691
    • +0.73%
    • 트론
    • 181
    • +0.56%
    • 스텔라루멘
    • 122
    • +3.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00
    • +0.1%
    • 체인링크
    • 17,630
    • +2.56%
    • 샌드박스
    • 403
    • +4.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