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킵, ‘이커머스 기업 400호’ 계약 돌파

입력 2020-01-1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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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물류 전문기업 위킵은 14일 400호 물류위탁계약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3월, 200호 계약을 체결한 후 10개월 만에 이루어낸 성과다.

위킵 측은 “국내 이커머스 사업자에게 최적화한 한국형 풀필먼트 서비스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2017년 10월, 국내 물류 업계의 주목을 받으며 등장한 위킵은 이커머스 최적화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며 국토교통부 우수물류창고 기업 인증에 이어 인천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등 내실 있는 기업으로 각계의 인정을 받아 왔다.

특히 주문수집, 송장전송, 출고처리, 정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위킵만의 솔루션은 다품종 소량 판매 위주의 국내 이커머스 사업자의 수요를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위킵 측은 올해 ‘국내 풀필먼트 서비스 고도화’라는 목표 아래 거점으로 삼고 있는 인천 외에 서울과 경기권풀필먼트 물류센터 확장, 풀필먼트 솔루션 리뉴얼, 나아가 중국현지법인설립까지 구상하는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작년 말 상품등록 한 번으로 국내외 30여 개의 온라인 쇼핑몰 통합 판매가 가능한 ‘셀웨이’를 베타 오픈한 바 있으며 사내 테스트를 거친 후 금년 상반기 안으로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장보영 대표는 “위킵의 건실한 성장을 바탕으로 올해는 쇼핑몰 통합판매 플랫폼 셀웨이, 물류 아웃소싱 플랫폼 물꼬를 런칭해 물류사업 전반에 대한 플랫폼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계속 성장해 나갈 이커머스 시장에서 위킵의 브랜드와 서비스가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틀을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커머스 물류사업 전반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위킵은 차별화된 풀필먼트 서비스 사업성을 인정 받아 지난해 10월 케이비증권, 티에스인베스트먼트, 대경인베스트먼트로부터 3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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