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박스, 중장기 방향성 긍정적 ‘매수’-신한금융

입력 2020-01-14 08: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14일 쇼박스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방향성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00원을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4분기는 10월에 개봉한 퍼펙트맨(관객수 124만 명)을 제외하면 상영 수익이 없다”며 “3분기에서 이연된 VOD(주문형비디오) 수익과 콘텐츠 (드라마) 수익 덕분에 외형은 시장 기대를 웃돌 가능성은 있지만, 배급사의 특성상 이미 지난 분기 실적은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올해 연결 매출액은 1184억 원으로 전년 대비 42.4%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101억 원으로 218.3% 늘어날 것”이라며 “흥행 산업의 특성상 실적 추정이 쉽지는 않지만, 남산의부장들(1월 개봉, 총 제작비 230억 원 추정), 씽크홀(7월 개봉 추정, 총 제작비 130억 원 내외 추정), 비상선언(12월 개봉 추정, 총 제작비 300억 원 육박 예상)을 포함한 총 8편의 배급 편수와 40%를 상회하는 자체 투자 비율을 고려하면 지난해 대비 전망은 매우 밝다”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 기대감도 여전히 유효하다. 지난해 4분기부터 올 1분기 내 영화 개봉을 위해 중국 사업자와의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대내외 불확실성을 감안해 소재 기획과 투자단의 다양한 전략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40,000
    • -0.21%
    • 이더리움
    • 3,270,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37,000
    • -0.3%
    • 리플
    • 716
    • -0.42%
    • 솔라나
    • 193,600
    • -0.77%
    • 에이다
    • 472
    • -1.26%
    • 이오스
    • 636
    • -0.78%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50
    • -0.48%
    • 체인링크
    • 15,250
    • +0.13%
    • 샌드박스
    • 340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