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전사적 실적 반등 가능성 ‘매수’-현대차증권

입력 2020-01-10 0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
(출처=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

모두투어가 올해 일본 노선의 회복과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전사적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에 현대차증권은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2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0일 “모두투어의 지난해 4분기 예상 매출액은 816억 원, 영업손실은 23억 원으로 3분기에 이어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일본 노선의 부진은 현재까지도 지속되면서 지난해 12월에도 일본 노선은 전년 대비 84.8% 감소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또 “자유투어도 Outbound의 전반적인 부진으로 약 10억 원 초반대의 적자가 예상된다”며 “하나투어 재팬도 일본노선의 부진으로 약 5억 원의 적자가 예상되며 모두스테이도 울산점과 독산점의 투숙율 부진으로 적자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유 연구원은 “올해는 7월 말에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있어 일본 노선의 회복세가 기대된다”며 “작년에 자연재해로 부진했던 사이판 노선도 회복되면서 최근 남태평양 노선의 높은 회복세가 이어졌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올해 자유투어의 실적 회복이 기대되며, 특히 항공편 증대 등으로 중국 노선의 성장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중국 노선에 강점을 가진 자유투어의 빠른 실적 회복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에는 일본 노선을 비롯한 전반적인 Outbound 회복으로 모두투어의 실적과 주가가 동시에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ㆍ목표주가 상향의 이유를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952,000
    • -3.23%
    • 이더리움
    • 4,212,000
    • -5.67%
    • 비트코인 캐시
    • 443,900
    • -8.89%
    • 리플
    • 593
    • -7.05%
    • 솔라나
    • 185,200
    • -2.37%
    • 에이다
    • 493
    • -9.04%
    • 이오스
    • 667
    • -10.47%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18
    • -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020
    • -8.72%
    • 체인링크
    • 17,000
    • -7.15%
    • 샌드박스
    • 375
    • -10.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