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하락 기조를 보였던 코스닥시장이 외국인의 ‘팔자’ 매도세에 장 종반에도 하락세를 면치 못한 채 마감했다.
8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5포인트(-3.39%) 하락한 640.94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은 ‘사자’ 기조를 보인 반면, 외국인은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318억 원을, 기관은 60억 원을 각각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만 459억 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전기·가스·수도(+7.65%)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광업(0.00%) 농림업(-5.82%)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운송(-4.72%) 사업서비스(-4.57%) 숙박·음식(-4.12%) 등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주요 테마 중 방위산업(+9.48%), NFC(+3.49%), (+2.93%), 금(+0.42%), 엔터테인먼트(+0.31%)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제지(-5.07%), 사료(-4.56%), 물류(-4.37%), 패션(-4.35%), PCB생산(-4.34%) 관련주 테마는 내림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4개 종목이 상승했다.
솔브레인이 3.18% 오른 8만7500원에 마감했으며, 펄어비스(+1.67%), SK머티리얼즈(+0.92%)가 상승세를 보인 반면 메지온(-7.13%), 젬백스(-6.80%), 에이치엘비(-6.67%)는 하락했다.
그 밖에도 한일단조(+25.07%), 포메탈(+20.21%), 썸에이지(+16.22%) 등의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지스마트글로벌(-24.21%), 셀바스헬스케어(-16.50%), 와이오엠(-12.45%) 등은 하락했다. 스페코(+29.97%), 한국정보통신(+29.96%)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93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1216개 종목이 하락, 40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71원(+0.37%)으로 상승 했으며, 일본 엔화는 1081원(+0.42%), 중국 위안화는 169원(+0.29%)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