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간판’ 심석희 선수, 서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입단

입력 2020-01-0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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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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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대 졸업을 앞둔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23)가 서울시청 유니폼을 입는다.

서울시는 오는 3일 쇼트트랙 대표 스타 심석희 선수의 서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쇼트트랙 입단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입단식은 3일 오후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다. 입단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과 정용철 서울시체육회 이사,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 윤재명 서울시청 쇼트트랙팀 감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쇼트트랙의 간판스타인 심석희 선수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계주 금메달 등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여자 계주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가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한 바 있다.

서울시는 체육계 미투 파문 등으로 마음고생이 심했을 심 선수가 흔들림 없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2007년 4월 쇼트트랙팀을 창단한 서울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이번 심 선수 영입을 통해 전력을 보강한다. 서울시민과 함께 심 선수의 힘찬 질주를 응원할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심석희 선수가 역경을 이겨내고 새로운 둥지에서 제2의 비상을 할 수 있도록 서울시 차원에서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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