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제관계 대사에 김형진 전 주벨기에ㆍ유럽연합 대사 임명

입력 2020-01-02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6년간 외교업무 추진한 국제관계 전문가…서울시 국제교류업무 추진 기대

▲김형진 서울시 국제관계 대사.
▲김형진 서울시 국제관계 대사.

서울시는 2일 제19대 국제관계 대사에 김형진 전 주벨기에ㆍ유럽연합 대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대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외교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주중국(대) 1등서기관 △북미국 북미1과장 △북미국장 △대통령비서실(외교비서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 △주벨기에ㆍ유럽연합 대사를 역임했다.

김 대사는 외교 분야에 대한 식견과 경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서울시와 해외 도시 간 국제교류는 물론 국제회의 참가 및 개최, 국제기구 유치 등에 관한 실질적인 자문을 할 예정이다. 더불어 경제, 교통, 기후변화 대응 등 서울시의 경험과 정책을 세계에 공유한다.

김 대사는 주벨기에ㆍ유럽연합 대사 시절인 2017년부터 양국 관계 증진, 문화 교류 및 재외국민 보호를 전개해 왔다. 지난해엔 한-벨기에 제약ㆍ바이오 파트너닝 프로그램을 주도하는 등 국내 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85,000
    • +0.07%
    • 이더리움
    • 3,287,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427,900
    • -1.09%
    • 리플
    • 784
    • -3.21%
    • 솔라나
    • 196,200
    • -0.2%
    • 에이다
    • 468
    • -2.9%
    • 이오스
    • 643
    • -1.68%
    • 트론
    • 207
    • +0%
    • 스텔라루멘
    • 124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00
    • -0.33%
    • 체인링크
    • 14,590
    • -2.93%
    • 샌드박스
    • 334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