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2100억 규모 용인역삼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신축공사 수주

입력 2019-12-30 17:00 수정 2019-12-3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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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역삼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조감도. (한라 )
▲용인 역삼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조감도. (한라 )

한라가 약 2109억원 규모의 ‘용인 역삼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용인 역삼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용인역삼 도시개발사업구에 들어 선다. 연 면적 18만1409.54㎡(5만4876.39평)에 아파트 1042가구(5개동ㆍB4~43F)와 오피스텔 138실, 부대복리시설 등이 조성될 전망이다.

아파트는 전 세대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총 1042가구 중 조합원 분량은 875가구, 일반분양분은 167가구다. 2020년 8월 착공 및 분양, 2023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용인 역삼지구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용인경전철 시청·용인대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쉽다. 또한 사업지 반경 3㎞내 학교 13곳(초등7, 중등3, 고등3)이 위치해 우수한 교육 여건을 갖추고 있다. 롯데시네마, 이마트, 용인중앙도서관, 시청, 세브란스병원 등 편의·문화시설들도 가까이 있다.

앞으로 용인 테크노벨리 조성사업,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도 예정돼 있어 대형 배후 주거단지 역할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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