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판매, 테마파크 착공은 반등 모멘텀 '매수'-NH투자證

입력 2008-09-1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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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1일 대우차판매에 대해 송도부지 개발이익 현실화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제시했다.

안상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12월 이내에 테마파크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송도부지 개발이익 현실화가 기대되고, 오는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되는 GM대우의 신모델이 자동차사업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테마파크의 착공이 주가 반등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2008년 8월 파라마운트무비테마파크 개발에 대한 인천시의 영향평가심의가 완료됐고 수도권정비계획위원회의 심의가 연내에 마무리 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송도부지 개발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는 평가다.

안 연구원은 "송도 부지가치는 테마파크가치 2053억원, 송도유원지 도시개발 사업가치 4328억원을 합해 638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송도 부지가치는 대우차판매 시가총액의 1.1배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동차사업부문의 성장은 핵심 사업부에 대한 불신을 제거해 줄 것이란 전망이다.

안 연구원은 "GM대우가 2008년 10월부터 2011년 사이에 총 11개의 신 모델을 출시할 예정으로 이는 동사의 주력 사업부인 자동차사업부문의 성장과 수익성을 개선시켜 동 사업부가 효자 사업부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동차사업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자동차할부금융 자회사인 우리캐피탈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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