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재 8차 사건 파헤치던 경관 사망…검-경 갈등 와중 비보

입력 2019-12-19 14: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사본부 소속 A 경위 19일 숨진 채 발견

(연합뉴스)
(연합뉴스)

이춘재 8차 사건을 재수사하던 경찰관이 사망했다. 경찰과 검찰 간 갈등이 이어지던 중 발생한 사건으로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19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쯤 경기도 수원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경기남부경찰청 A 경위가 사망한 채 목격됐다. A 경위는 어제 해당 업소에 투숙했다가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구체적 사인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해당 경찰관은 최근 이춘재연쇄살인사건 수사본부에 합류해 이춘재 8차 사건을 맡아 근무해 왔다. 특히 해당 사건 국과수 감정서 조작 논란을 두고 검찰과 경찰이 갈등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란 점에서 논란의 여지가 적지 않다. 바로 전날(18일) 해당 수사본부 측은 이춘재 8차 사건 관련 국과수 감정서 조작 논란에 대해 "조작 아닌 오류가 있었을 뿐"이라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13,000
    • +2.59%
    • 이더리움
    • 4,283,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471,400
    • +7.48%
    • 리플
    • 619
    • +5.27%
    • 솔라나
    • 199,900
    • +8.52%
    • 에이다
    • 506
    • +4.55%
    • 이오스
    • 707
    • +6.96%
    • 트론
    • 185
    • +4.52%
    • 스텔라루멘
    • 124
    • +7.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450
    • +5.17%
    • 체인링크
    • 17,840
    • +7.15%
    • 샌드박스
    • 414
    • +1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