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에버엔케이-아리바이오, 인도네시아 국영기업과 면역세포치료제 기술 수출 체결

입력 2019-12-20 13:44 수정 2019-12-2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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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년 역사가진 인도네시아 바이오파마에 면역세포치료제 기술 및 관련 제품 수출예정

▲포베어엔케이 오정훈회장, 바이오파마 호네스티 바시르(Honesti Basyir)회장, 아리바이오 성수현 부사장)
 (포베어NK)
▲포베어엔케이 오정훈회장, 바이오파마 호네스티 바시르(Honesti Basyir)회장, 아리바이오 성수현 부사장) (포베어NK)
국내 바이오 기업 포에버엔케이(ForeverNK Inc.)와 신약개발 기업 아리바이오(ARIBIO Co., Ltd.)가 인도네시아 국영 기업 바이오파마(PT BIO Farma)와 'NK세포치료(NK Cell Therapy)'에 대한 기술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바이오파마는 1890년 설립된 약 130년의 역사를 가지는 세계 최대 백신 제조업체 및 공급 업체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파마가 글로벌 백신사업을 확장하면서 신규 바이오 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 바이오 기업 포에버엔케이의 신기술과 미국 신약 임상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고 있는 아리바이오의 기술에 주목하면서 이번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NK세포는 우리 몸의 면역계에서 선천면역 담당하고 있는 면역세포로서 암 세포나 비정상 세포를 즉각적으로 파괴해 암 발생을 조기에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포에버엔케이는 차세대 항암면역세포치료제로서 주목을 받고 있는 이러한 NK세포를 고활성, 고농도로 배양할 수 있는 프로토콜을 개발해 실직적으로 상용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에버엔케이와 아리바이오는 '면역세포치료제'기술을 제공하고 관련 제품을 수출할 예정이다.

포에버엔케이 오정훈 대표는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바이오신약의 임상파트를 총괄하는 포에버 메디칼 그룹의 정시온 , 정해진 대표원장과 함께 인도네시아 뿐만 아니라 베트남, 중국, 일본 등 해외 임상을 추진하는 등 앞으로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리바이오 성수현 부회장도 “아리바이오 신약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사례로 포에버엔케이와 지속적 협력을 통해 더 큰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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