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피아이, 공모가 7000원 확정…26일 코스닥 입성

입력 2019-12-1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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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아이가 지난 10일~11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7,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1090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9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가격(6000원~7000원) 중 상단 금액인 7,000원으로 결정됐으며 총 공모금액은 70억 원으로 확정됐다. 전체 참여기관의 약 86%이상인 939개의 기관에서 공모희망밴드 상단 가격 이상을 제시했다.

피피아이는 세계 최초로 PLC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스플리터(광파워분배기), 데이터센터용ㆍ통신용 AWG, 계측기 등을 제조·공급하는 기업이다.

피피아이 관계자는 “세계로 도약하는 광소자 국가대표 기업으로서 통신 부품뿐만 아니라 계측·센서 및 의료 기기 개발, 광 융합 응용 제품 확대 등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피피아이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16일~17일 양일간 진행되며 전체 공모 물량 중 20%인 20만 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상장예정일은 2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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