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사노피, ‘에페글레나타이드’ 개발 의지 확고…2021년 허가신청”

입력 2019-12-11 1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미약품 본사 (사진제공=한미약품)
▲한미약품 본사 (사진제공=한미약품)

한미약품은 당뇨치료 주사제 ‘에페글레나타이드’에 대한 파트너사 사노피의 개발 의지가 확고하다고 11일 밝혔다.

사노피는 전날 ‘신임 CEO의 사업계획 및 전략 발표’에서 향후 당뇨와 심혈관질환 분야의 새로운 연구는 하지 않을 계획이라면서도, 에페글레나타이드는 글로벌 임상 3상 개발을 완료한 후 최적의 판매 파트너사를 찾아 출시하겠다고 공표했다. 이와 관련해 한미약품은 사노피와 함께 최적의 판매 파트너사를 찾아 성공적인 발매를 이끌 예정이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사노피는 신제품 론칭에 필요한 마케팅 및 세일즈 조직을 항암 등 분야에 집중 투입하고, 축소되는 당뇨 분야 마케팅 및 세일즈 조직을 보완하기 위해 에페글레나타이드를 가장 잘 판매할 수 있는 새로운 파트너를 찾기로 결정했다.

권세창 한미약품 사장은 “사노피가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과 판매를 위한 최적의 전략을 수립했다는 점에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가치를 재확인한 좋은 소식”이라며 “사노피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21년 허가 신청 계획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82,000
    • -2.16%
    • 이더리움
    • 4,266,000
    • -4.31%
    • 비트코인 캐시
    • 462,100
    • -5.94%
    • 리플
    • 607
    • -3.96%
    • 솔라나
    • 192,600
    • +0.1%
    • 에이다
    • 505
    • -7.51%
    • 이오스
    • 684
    • -8.19%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21
    • -3.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600
    • -7.5%
    • 체인링크
    • 17,560
    • -5.54%
    • 샌드박스
    • 395
    • -4.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