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젬백스가 알츠하이머 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 ‘GV1001’의 임상 소식에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9시 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젬백스는 전 거래일보다 10.62%(3350원) 오른 3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젬백스가 최대주주로 있는 젬백스지오도 26.15% 오르고 있다.
젬백스는 펩타이드 조성물 ‘GV1001’의 알츠하이머성 치매 임상 2상 시험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임상시험 결과는 4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 컨퍼런스(CTAD)에서 공식 발표됐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에 있어 새로운 공동사업협약(MOA)에 대한 니즈는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어 젬백스 GV1001 약물에 대한 글로벌 빅파마들의 관심은 이번 학회 발표를 계기로 크게 증대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국내 2상 결과의 2차 평가지표 확인을 통한 최종 임상 결과 발표는 내년 3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ADI(Alzheimer's Disease International) 학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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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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