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은 “42년 간 쌓아온 경험...금투업 발전에 헌신”

입력 2019-12-0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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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에 출사표를 던진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이 출마 선언했다.

4일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고 권용원회장께서 재임중 추진해온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계의 과제와 미래를 조속히 실현하는 것이 고인에 대한 보답이며 업계의 소원”이라며 “42년 동안 쌓아온 다양하고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 사회적 경륜과 네트워크를 업계 발전에 헌신해야한다는 소명의식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변화와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해야하는 지금 금융산업 중에서 무엇보다 자본시장과 금투업계의 역할이 중차대한 때”라며 “현재 추진중인 자본시장 혁신과제를 조속히 마무리해야하고 협회의 내부혁신도 시급한 과제”라고 덧붙였다.

정 부회장은 “금융에 대한 비전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제가 증권·자산운용·부동산신탁업계를 아우르는 금융투자업계의 온몸 일꾼이 되고자 한다”며 “대한민국 성장동력으로서 자본시장의 미래와 금투업계의 발전을 위해서 감독당국과 금투업계를 모두 경험하고 유용한 네트워크를 가진 준비된 역량과 실행력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또 “KTB자산운용 부회장(현재)으로서 우리나라 자산운용시장의 선진화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회사의 경영전략을 장기적 안목에서 수립하고 고객우선의 금융상품 개발 및 안전자산위주 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국내외 부동산 등 대체자산과 구조화상품의 도입, 주식·채권 등 전통 금융상품의 선진 운용기법 전수, 리테일·홀세일 마케팅기법의 선진화 등에 기여할 것”아라며 “또한 기관투자자를 활용한 안정적 영업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정기승 부회장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증권감독국장ㆍ비은행감독국장ㆍ은행감독국장ㆍ뉴욕사무소장) △신한금융투자 상근감사위원 △스마트저축은행 은행장 △아이엠투자증권(현 메리츠종금증권) 부회장 △현대증권(현 KB증권) 상근감사위원 △KTB투자증권 사외이사 △KTB자산운용 부회장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특임교수 △증권법학회 평생회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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