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보험회사 대출채권 229조…소폭 증가

입력 2019-12-03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분기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잔액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말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잔액은 229조3000억 원으로 전분기말 (227조3000억 원)대비 2조 원(0.9%) 증가했다.

가계대출은 120조4000억 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7000억 원(0.5%) 감소했다. 주담대는 1조 원(2.2%) 감소, 보험계약대출은 4000억 원(0.7%) 증가했다. 기업대출은 108조3000억 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2조6000억 원(2.5%) 늘었다.

9월 말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31%로 전분기말(0.29%) 대비 0.02%포인트(P)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62%로 전분기말(0.63%) 대비 0.01%P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41%로 전분기말 대비 0.01%P 줄었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기타대출)의 연체율은 1.37%로 전분기말 대비 0.04%P 감소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16%로 전분기말(0.11%) 대비 0.05%P 상승했다. 부동산PF대출 연체율은 0.25%로 전분기말(0.26%) 대비 0.01%P 하락했다.

9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중 부실채권 규모는 4459억 원으로 전분기말(6218억 원) 대비 1759억 원 감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체율 등 건전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는 한편,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을 통한 손실흡수능력 강화를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36,000
    • +0.87%
    • 이더리움
    • 4,278,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466,600
    • -1.12%
    • 리플
    • 616
    • -0.65%
    • 솔라나
    • 198,100
    • -0.25%
    • 에이다
    • 520
    • +1.76%
    • 이오스
    • 728
    • +2.39%
    • 트론
    • 183
    • -0.54%
    • 스텔라루멘
    • 12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900
    • +0.87%
    • 체인링크
    • 18,190
    • +1.62%
    • 샌드박스
    • 427
    • +3.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