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아세안 회의] 삼성중공업, 말레이시아 심해용 FLNG 선박 '두아' 명명식 개최

입력 2019-11-27 13: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5㎞ 심해 투입돼 연간 150만 톤 LNG 가스 생산

▲페트로나스 DUA. (연합뉴스)
▲페트로나스 DUA. (연합뉴스)

삼성중공업은 27일 경남 거제시 거제조선소에서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 페트로나스의 심해용 부유식 LNG생산설비(FLNG) 선박인 DUA(두아) 명명식을 열었다.

이날 명명식에는 마하티르 말레이시아 총리 부부와 완 쥴키플리 페트로나스 회장 등이 참석했다.

DUA는 말레이시아어로 '둘'이라는 의미로 두 번째 페트로나스 FLNG 선박을 뜻한다.

삼성중공업이 2014년 2월 약 1조6000억 원에 수주한 DUA는 내년 2월 출항을 기다리고 있다.

DUA는 현존하는 심해용 부유식 LNG생산설비 중 가장 깊은 1.5㎞ 심해에 투입돼 연간 150만 톤의 LNG 가스를 생산한다.

완 쥴키플리 페트로나스 회장은 "삼성중공업의 우수한 FLNG 건조 능력을 통해 접근이 어려운 심해에서도 작업이 가능한 선박을 성공적으로 받았다"며 "천연가스 수요 증대에 발맞춰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88,000
    • -3.45%
    • 이더리움
    • 3,272,000
    • -5.87%
    • 비트코인 캐시
    • 423,200
    • -6.8%
    • 리플
    • 779
    • -6.37%
    • 솔라나
    • 193,800
    • -6.29%
    • 에이다
    • 465
    • -8.28%
    • 이오스
    • 637
    • -7.28%
    • 트론
    • 205
    • -1.44%
    • 스텔라루멘
    • 124
    • -6.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50
    • -6.43%
    • 체인링크
    • 14,680
    • -8.71%
    • 샌드박스
    • 331
    • -9.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