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사흘만에 반등하며 1420선을 회복했습니다. 노동절 연휴를 마치고 개장한 뉴욕증시가 국제유가 급락에도 불구하고 약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하락하며 출발했습니다. 개장초 개인의 매도와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1396p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프로그램매수세가 천억원 이상 유입된데 힘입어 장중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4.70원 오른 1148.50원으로 마감해 지난 2004년 10월7일 1150.2원 이후 3년 11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