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간이 없다' 규태 향한 자영 속마음 이루어졌다 "우리 난임이 아니었잖아"

입력 2019-11-22 00:00 수정 2019-11-2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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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캡처)
(출처=KBS 캡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마지막회가 방송된 가운데 규태(오정세 분)와 자영(엄혜란 분)도 해피엔딩을 맞았다.

21일 방송된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규태와 자영의 연애시절이 공개됐다.

규태는 '잘나가는 변호사'인 자영이 자신에게 프러포즈하자 그 이유를 궁금해 했고 자영은 "너는 행간이 없다"라고 말했다.

행간은 '글을 통하여 나타내려고 하는 숨은 뜻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규태의 순수한 면에 반했다는 것을 내포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자영은 복잡한 자신과 달리 허술한 면이 많은 규태에게 호기심을 가졌다고 고백한 바 있다.

연애시절을 회상한 두 사람은 이혼 후에서야 다시 그때로 돌아갔다. 규태는 술에 취해 누워있는 자영을 쳐다봤고 자영은 규태를 자신쪽으로 끌어당겼다. 이혼을 준비하며 자영은 "솔직히 우리 난임이 아니라 피임을 하지 않았냐? 우리는 1인분 배달이 안되서 같이 사는 사이였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낸 바 드디어 마지막회에서 자영의 바람은 이루어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행간'의 다른 뜻에 집중했다. '행간'은 '간음을 행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간음은 비혼인관계에 있는 남녀의 성교행위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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