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출발…“시장 저평가ㆍ미중 무역협상 영향”

입력 2019-11-19 09: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가 19일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38포인트(-0.90%) 내린 2141.31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홀로 1128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9억 원, 889억 원 규모의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하인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현재 밸류에이션 상단이 막혀있는 부분이 증시 약세의 가장 큰 원인”이라며 “간밤에 나온 미ㆍ중 무역협상 관련 부정적 코멘트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하한선은 비교적 단단해 하락 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69%), 화학(-1.42%), 의약품(-1.30%), 철강금속(-1.28%) 등 전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600원(-1.12%) 하락한 5만2900원에 거래 중이다. 외에도 삼성전자우(-1.05%), 네이버(-2.24%), 현대차(-0.40%), 삼성바이오로직스(-1.12%) 등이 하락세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홀로 3500원(1.37%) 오른 2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도 전일 대비 11.58포인트(-0.88%) 하락한 664.41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555억 원 순매수에 나섰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7억 원, 185억 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한 시간에 131.7㎜' 기상관측 사상 최고치 찍은 군산, 전북 곳곳 피해
  • 첫 만기 앞둔 '임대차 2법' 계약, 뜨거운 전세 시장에 기름 붓나?[전세 시장, 임대차법 4년 후폭풍①]
  • 교실 파고든 '딥페이크'…동급생‧교사까지 피해 확대 [학교는, 지금 ③]
  • [금융인사이트] 당국 가계대출 관리 엄포에도 2% 주담대 금리... 떨어지는 이유는?
  • 사명 변경ㆍ차 경품까지…침체 탈출 시동 건 K-면세점
  • [상보] 뉴욕증시, 파월 발언에 혼조 마감…S&P500·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
  • '업무상 배임 혐의' 조사 마친 민희진, 활짝 웃으며 경찰서 나왔다…"후련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7.10 12: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25,000
    • +1.25%
    • 이더리움
    • 4,338,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470,400
    • -0.76%
    • 리플
    • 614
    • +0.33%
    • 솔라나
    • 199,100
    • +1.27%
    • 에이다
    • 533
    • +2.5%
    • 이오스
    • 734
    • +0.41%
    • 트론
    • 184
    • +1.66%
    • 스텔라루멘
    • 12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650
    • +1.06%
    • 체인링크
    • 18,170
    • -1.78%
    • 샌드박스
    • 420
    • +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