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건보료 3.2% 인상…직장인 월평균 11만6018원

입력 2019-11-16 10:15 수정 2019-11-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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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직장인 건강보험료율이 3.2% 인상된다.

1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0년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이 현행 6.46%에서 6.67%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 점수당 금액을 현행 189.7원에서 195.8원으로 바꾸는 내용의 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입법 예고됐다.

내년 1월부터 직장인의 본인 부담 월평균 건강보험료는 11만2365원에서 11만6018원으로 3653원가량 오른다. 또한 지역가입자의 가구당 월 평균 보험료는 8만7067원에서 8만9867원으로 2800원이 상향된다.

이번 인상안은 8월 22일 건강보험 정책 최고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결정됐으며, 복지부는 개정안에 관한 의견을 12월 9일까지 수렴하고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지난 5월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을 수립하면서 건강보험료율을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3.49%, 2023년 3.2% 인상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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