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 동종업체 대비 저평가 심화 ‘매수’-유진투자

입력 2019-11-13 0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진투자증권은 13일 씨에스윈드에 대해 동종업체 대비 저평가가 심화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 원을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향후 풍력 시황의 선행지수인 계획이 확정된 파이프라인은 46.5GW로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 향후 평균 약 4년 이상 업황 호조가 예견돼 있다”며 “씨에스윈드는 말레이시아 공장의 미국 향 타워 수출과 씨에스베어링의 매출 확대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베스타스는 지멘스 GE 대비 두 배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 업체로 성장했고 씨에스윈드도 베스타스 향 매출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며 “또 영국의 Hornsea2, 대만의 Formosa2 , Yunlin 프로젝트용 타워의 생산이 영국, 베트남 대만공장에서 시작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고려하면 202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올해 대비 16%, 28% 증가하는 것에 대한 가시성이 높다”며 “2020년 실적 기준 씨에스윈드의 PER과 PBR은 10.3배, 1.6배로 해외 동종업체들의 PER, PBR 평균 20.2배, 2.8배보다 저평가돼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18,000
    • -3.48%
    • 이더리움
    • 4,240,000
    • -6.05%
    • 비트코인 캐시
    • 465,600
    • -5.06%
    • 리플
    • 605
    • -4.87%
    • 솔라나
    • 192,600
    • +0.1%
    • 에이다
    • 499
    • -7.59%
    • 이오스
    • 687
    • -6.78%
    • 트론
    • 181
    • -1.63%
    • 스텔라루멘
    • 120
    • -6.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50
    • -8.42%
    • 체인링크
    • 17,600
    • -5.93%
    • 샌드박스
    • 401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