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 진동 흡수 노트북 출시

입력 2008-09-01 1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파나소닉코리아는 충격 흡수 설계와 소재를 사용해 70cm 높이의 낙하 충격까지 견디는 노트북 '터프북 CF-52'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터프북 CF-52'는 기존 모델 '터프북 CF-30'이 지닌 충격 흡수 기능과 방수 기능의 특징을 살리며 가격은 대폭 낮춰 일반 소비자 시장까지 겨냥한 제품이다.

최근 출시된 '터프북 CF-30'은 충격에 강하고 완전 방수와 방진 기능으로 특수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현재 건설 현장이나 군부대 등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다.

'터프북 CF-52'는 70cm 높이에서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져도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본체의 주요 부분을 마그네슘 합금 케이스로 보호하고 하드디스크의 안전을 위해 진동을 흡수하는 특수 케이스에 내장했다. 이러한 내구성으로 미국 국방성의 군사 규격인 'MIL-SPEC(Military Specification)'을 충족한다.

하드디스크는 외장 하드디스크와 같이 분리가 돼 동일 모델인 '터프북 CF-52'이면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키보드 방수 기능도 있어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키보드 침수에 대한 위험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노트북에 손잡이가 달려 있어 휴대가 편리하다는 장점도 있다.

'터프북 CF-52'는 인텔의 코어2 듀오 P8400(2.260GHz)를 적용했으며 운영체제(OS)에 윈도 XP 프로페셔널 MUI를 탑재했다 1GB DDR2, 120GB HDD, ODD를 기본으로 내장했으며 슬라이드 방식의 DVD-멀티드라이브가 제공된다.

한번 충전한 표준 배터리로 약 9.5시간 동안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무게는 3,4kg, 가격은 250만원대다.

파나소닉코리아 노운하 이사는 "일반적인 노트북의 고장 주요 원인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외부 충격에 의해서 일어난다"며 "터프북 CF-52는 충격에 의한 기기 고장이나 파손 등의 위험이 적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20,000
    • -1.37%
    • 이더리움
    • 4,245,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456,100
    • -5.18%
    • 리플
    • 609
    • -4.55%
    • 솔라나
    • 195,600
    • -3.46%
    • 에이다
    • 508
    • -3.97%
    • 이오스
    • 720
    • -2.31%
    • 트론
    • 180
    • -2.17%
    • 스텔라루멘
    • 123
    • -3.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50
    • -4.69%
    • 체인링크
    • 17,950
    • -3.34%
    • 샌드박스
    • 417
    • -3.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