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카카오페이와 모바일 전세금보증 서비스 출시

입력 2019-11-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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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진 제공=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카카오페이와 함께 모바일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서비스(이하 전세금보증)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전세금보증은 전세계약 종료 시 임대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 HUG가 임대인을 대신해 임차인에게 전세금을 반환해주는 보증 상품이다.

기존에는 고객들이 HUG 영업 지사를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 보증을 통해 신청했다. 앞으로는 모바일 전세금보증 서비스를 통해 보증 신청부터 서류 제출, 보증료 결제까지 모든 과정을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다.

모바일 전세금보증은 지난 6월 HUG와 카카오페이의 ‘모바일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서비스’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4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쳤다.

아파트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을 대상으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임차인이 카카오페이 전세보험 메뉴에서 본인 인증 및 임대차 정보 입력, 필수서류 제출을 통해 휴일 없이 24시간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전세계약서, 전입세대 열람내역 등 필수서류를 스마트폰으로 찍어 제출할 수 있도록 구성해 편의성을 높였다.

보증 신청이 승인되고 보증료가 확정되면 카카오페이머니 또는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확정된 보증료에서 3% 할인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또한 사회배려계층·청년가구·모범납세자·전자계약 등에 해당할 경우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재광 HUG 사장은 “30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카카오페이와 협업해 모바일 전세금보증 서비스를 출시함으로써 전세금보증을 이용하려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개선했다“며 ”HUG는 앞으로도 서비스를 개선하고 보증 가입 대상을 확대해 서민 임차인들의 보증금 보호를 위한 안전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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