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ㆍ외인 ‘사자’...2140선 출발

입력 2019-11-0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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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25포인트(0.06%) 오른 2143.89원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64억, 412억 원을 장바구니에 담으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홀로 679억 원어치를 내다 팔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길었던 미중 무역분쟁에서 처음으로 관세가 인하되거나 취소된다면 향후 글로벌 교역량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며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이 확대될 여지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최근 상승에 따른 일부 차익매물의 소화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상승세를 이어가기에는 부담이다”라며 “한국 증시는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이며 보합권 등락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04%), 섬유의복(2.22%), 유통업(0.58%), 의료정밀(0.47%), 통신업(0.39%), 의약품(0.32%), 화학(0.14%) 등이 상승했다. 반면 보험(-0.55%), 증권(-0.50%), 금융업(-0.37%), 운수창고(-0.37%), 종이목재(-0.34%), 철강금속(-0.34%), 기계(-0.20%%) 등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가 0.38% 상승 출발했다. 이어 현대차(0.40%), 네이버(0.31%), 삼성바이오로직스(0.63%), 셀트리온(0.25%), LG화학(0.78%), 삼성물산(1.45%), SK텔레콤(0.42%) 등이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0.71%), 삼성전자우(-0.57%), 신한지주(0.58%) 등이 내림세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0.37포인트(0.06%) 상승한 672.54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94억, 13억 원을 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99억 원을 매도 중이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통신장비(1.27%), 화학(0.72%), 의료 정밀기기(0.70%), 일반전기전자(0.59%), 정보기기(0.59%), 제약(0.60%), 음식료 및 담배(0.68%), 디지털컨텐츠(0.34%) 등이 상승했다. 반면 운송장비 및 부품(-3.08%), 기계장비(-0.55%), 운송(-0.42%), 방송서비스(-0.41%) 등이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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