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거짓 루머로 곤혹...차세대 항궤양제 3상 순항중

입력 2008-08-29 14: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약가운데 글로벌 신약으로 가장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일양약품의 차세대 항궤양제가 잘못된 정보로 인해 피해를 있고 있는 가운데 임상진행이 연기되었다는 것은 전혀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일양약품의 일라프라졸은 예정대로 TAP에서는 기존 프레바시드를 대체하기 위해 오는 2008년 말까지 non-chemical실험을 비롯한 비임상 실험 등을 마치고 3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특히 일라프라졸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세계 8개국에서 임상3상을 종료한 글로벌 신약으로 일라프라졸이 주목 받고 있는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M/S 점유율 1위인 넥시움에 비해 약효의 지속시간이 우수하고, 기존의 약물로 치료가 어려웠던 역류성 식도염 환자에게도 강력한 치료효과를 발휘해 넥시움과 차별화되는 것은 물론 프레바시드를 대체할 유일한 약물로 평가 받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일라프라졸은 2008년 5월부터 세계최초로 중국 라이센스 계약사인 립죤(Livzon)사에서 세계 에서 처음으로 중국시장 판매에 들어갔다.

일라프라졸은 현지 언론으로부터 “일라프라졸은 중국의약계의 성대한 사건”, “중국 소화기 영역의 폭풍이다”라고 보도되는 등 의약계로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중국 판매 가격은 5mg 6정 포장에 118위엔(1정당으로 약3,000원)이란 매우 고가에 고시되었으며, 현재 각 성별로 약가협상을 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현재 신약허가를 기다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 6개 국가 27개 병원 600명을 대상으로 항궤양제 일라프라졸의 다국적 위궤양 3상의 통계분석을 지난 8월에 마치고 임상결과를 발표했었다.

지난 20여년 동안 산, 학, 연구 등에서 많은 신약 연구개발 과제들이 있었지만 어찌 보면 이제 겨우 신약연구의 개발의 걸음마를 내딛기 시작한 것이 오늘날 우리의 현실이다.

이러한 면에서 일양약품 일라프라졸은 신약을 지속적으로 발해온 해외다국적 기업들조차 10년에서 15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할 때 그동안 취약성을 면치 못했단 국내 신약개발능력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이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잘못된 루머로 인한 제약산업의 의지를 꺽는 더 이상의 피해는 되풀이되선 안된다"며 "일양약품의 일라프라졸의 임상은 순탄하게 진행될 것이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757,000
    • -2.81%
    • 이더리움
    • 4,237,000
    • -5.74%
    • 비트코인 캐시
    • 449,100
    • -8.76%
    • 리플
    • 600
    • -6.83%
    • 솔라나
    • 187,100
    • -1.27%
    • 에이다
    • 499
    • -10.09%
    • 이오스
    • 670
    • -12.19%
    • 트론
    • 180
    • +0%
    • 스텔라루멘
    • 118
    • -7.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500
    • -9.92%
    • 체인링크
    • 17,220
    • -7.42%
    • 샌드박스
    • 379
    • -1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