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하반기 및 2009년 실적 개선 지속 '매수'-우리證

입력 2008-08-29 0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투자증권은 29일 농심에 대해 하반기 및 2009년 실적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 최자현 연구원은 "농심 주가는 최근 석 달간 19.9% 상승하며, 시장대비 38.2%p, 음식료 업종대비 28.2%p의 초과 수익률을 기록했다"라며 "이는 4월 이후, 라면 매출 회복으로 인한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과 음식료 업종 내 농심의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및 2009년 내수경기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두 자릿수 라면 매출액 증가는 지속될 것"이라며 "전체 원재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소맥(매출액 대비 비중 8.4%)과 팜유 가격(매출액 대비 비중 1.8%)이 연초대비 27.8%, 15.3% 하락하는 등 곡물가격이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이것이 실적에 반영되는 올해 하반기와 내년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농심의 경우 라면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7.5%, 영업이익 기여도가 77.6%이기 때문에 라면 부문의 회복이 선행돼야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라며 "7월, 8월의 라면 매출액 증가율이 각각 13%, 16%의 증가율을 보이며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밀가루 가격 인하(8%)가 반영되는 8월 이후에는 전년대비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35,000
    • +0.91%
    • 이더리움
    • 3,302,000
    • +1.6%
    • 비트코인 캐시
    • 435,700
    • +0.18%
    • 리플
    • 720
    • +0.84%
    • 솔라나
    • 196,300
    • +1.97%
    • 에이다
    • 475
    • +0.85%
    • 이오스
    • 642
    • +0.47%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1.21%
    • 체인링크
    • 15,170
    • -0.2%
    • 샌드박스
    • 344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