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 동안 女 3명 유린"…43세 男 연쇄 성폭력 피의자 '덜미'

입력 2019-10-31 15: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4시간여 동안 여성 3명을 잇따라 유린한 연쇄 성폭력 피의자가 덜미를 잡혔다.

31일 채널A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가 전날(30일) 43세 남성 남모 씨를 성폭행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남 씨는 30일 새벽 2시경부터 6시 사이 3명의 여성을 각각 위협해 성폭행 및 강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연쇄 성폭력의 시작은 서울 광진구의 한 노래방이었다. 남 씨는 해당 노래방에서 주인을 성폭행한 뒤 현금을 훔쳐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5시쯤에는 서울 중랑구의 한 분식집에서 종업원을 성폭행하려 했다가 미수에 그쳤고, 역시 현금을 훔쳤다. 이어 경기도 구리에서도 성폭행 미수 후 금품을 훔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남 씨는 혐의를 일부 시인했으며 구체적인 범행 배경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962,000
    • +0.23%
    • 이더리움
    • 3,296,000
    • -1.23%
    • 비트코인 캐시
    • 430,700
    • -1.1%
    • 리플
    • 785
    • -3.68%
    • 솔라나
    • 196,600
    • -0.3%
    • 에이다
    • 471
    • -3.09%
    • 이오스
    • 645
    • -2.27%
    • 트론
    • 207
    • +0.98%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00
    • -0.24%
    • 체인링크
    • 14,660
    • -2.79%
    • 샌드박스
    • 335
    • -2.05%
* 24시간 변동률 기준